마라톤과 체간력(体幹力)에 관한 대화(對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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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마라톤 작성일09-02-20 17:28 조회4,4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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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라톤 월간지 기자(A)와 전 일본 여자마라톤 국가대표선수(B)의 대화 내용을
옮겨봅니다.
2008.12.30 만남의 광장(27205번)에 올린 “체간러닝”과 2009.1.12(27212번)를
연관하여 생각해보시면 참고가 되시리라 생각하며,
sub-3러너와 3시간 초반에 풀코스를 완주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안 되시겠으나
그 외 분들은 지금은 필요를 못 느끼셔도 20~40년 후에도 마라톤을 뛸 수 있으려면
지금부터 관심을 가져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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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체간(体幹)”의 중요성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나 실제 달릴 때 힘은 “체간”에서
나오는 것인가요?
B. 달리기는 “체간”의 힘으로 달려야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시민 러너는 “체간”을
사용하지 않고 말단 근육 위주로 달리기 때문에 후반에 지치게 됩니다.
A. 후반에 가면 영락없이 속도가 떨어지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체간”을 사용해
달릴 수 있게 됩니까?
B. 그냥 달리기만 해서는 어려우며 평소에 보강운동을 착실히 하여 “체간근력(体幹
筋力)”을 균형 있게 만들어야 하며 특히 상체와 하체의 “연동(連動)”기능이 몸에
자리 잡도록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합니다.
A. 도대체 러너에게 “체간”은 어느 정도로 중요한 것입니까?
B. 시민 러너는 주로 다리와 팔을 움직이는 말단 부위만을 강화하려고 하나, 다리와
팔을 움직이는 힘의 “근원”은 “체간”입니다. 채찍의 힘은 손잡이에서 나오듯이
“체간”을 채찍의 손잡이와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팔은 흔드는 것이 아니라 “체간”에서 흔들어지는 것이며 다리도 다리의
힘으로 앞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체간력”이 연동하여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게 되어야 합니다.
A. ??? 다리를 앞으로 내놓지 않으면 앞으로 나갈 수가 없지요?
B. 달린다는 동작은 “중심(重心)을 앞으로 이동해가는 움직임입니다.
수직으로 서 있는 신체를 그대로 앞으로 기울이면 “중심(重心)”이 이동하여 넘어
지지 않으려고 자연히 한쪽 발이 앞으로 나가게 되며 자세를 그대로 유지해나가려면
다른 쪽 발이 나가게 되어 그 연속이 곧 러닝입니다.
이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장 효율적인 바람직한 주법(走法)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중심(重心)”은 항상 바른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최근에 서 있는 자세에서 “중심(重心)”이 뒤로 밀려 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A. “중심(重心)”을 바른 위치로 돌려놓으면 됩니까?
B.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이 흐트러지면 “중심(重心)”이 흔들려짐으로 “체간”을 단단히
강화하여 몸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A. 저도 가끔 복근(腹筋)운동은 하고 있는데요,
B. “체간”이 바로 “복근”이라 생각하는 것은 틀렸습니다.
물론 “복근”은 중요하지만, “배근(背筋)”이나 “옆구리 근육”등도 균형 있게 함께 강
화해야 합니다. “복근”만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면 오히려 “근력(筋力)” 발런스가 나빠
져 폼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A. “체간”은 전체적으로 발런스가 잘 잡히도록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네요.
그런데 달리는 것만으로는 강화될 수 없는지요?
B. 일류 선수처럼 균형 잡힌 깨끗한 폼으로 달리는 사람은 달리는 것만으로도 “발런스”
를 강화할 수도 있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특정 근육만을 사용해 달리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발런스”가 나빠집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보강운동이 필수적입니다.
A. 보강운동은 여간해서는 계속하기가 쉽지 않던데요?
B. 그렇기는 하나 강해지고 싶으면 보강운동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효율적인 달리기를 위해서는 팔 흔들림의 힘이 하반신으로 전달되어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이 잘 연동(連動)이 되어야 합니다.
A. “연동(連動)”이란 어떤 것입니까?
팔과 다리는 누구나 연동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요?
B. 시민러너는 의외(意外)로 연동이 안 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상체와 하체의 움직
임이 흐트러져 있어 팔 동작이 “추진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체간력(体幹力)”이 약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A. 그렇다면 상체와 하체의 연동을 의식하면서 “체간보강운동(体幹補强運動)”을 하는
것이 좋겠네요?
B. 맞습니다. 동물의 움직임을 흉내내보면 좋습니다.
동물이 네 발로 빨리 달릴 수 있는 것은 각 다리가 모두 연동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
다. 네 발로 걷는 “고릴라”의 걸음을 걸어보세요. 잘되면 몇 번이건 연습해서 연동의
감각을 익히도록 해보면 좋습니다.
A. 고교와 대학시절부터 보강운동은 해왔지만 복근 몇 번, 팔굽히기 몇 회 정도로만 생
각해왔으나 “연동(連動)”이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B. 그 결과 복근이나 팔의 힘은 좋아졌어도 그것이 잘 “연동”되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
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위해 보강운동을 하느냐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시민 러너 중에는 조금만 보강운동을 하면 폼이 좋아 질 수 있는 사람이 꽤 많은데
아무 생각 없이 보강을 계속한다면 시간 낭비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A. 잘 알았습니다. 지금부터 목적의식을 갖고 “체간보강”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발런스 볼 “체간”보강운동」
일반적인 스트레칭도 “체간보강”에 도움이 되나 아래의 “발런스 볼”을 이용한 보강운동
도 “유연성”과 “체간력”보강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신장이 150~180cm라면 직경 45cm정도의 “볼”이 안전하며 그림과 같은 자세로 한 종
목을 10초, 3회 반복하면 좋습니다.
처음하실 경우에는 무리가 안 되도록 조심해서 단계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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