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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답글 : 다음 번엔 황제팀이 되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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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우 작성일05-01-03 15:21 조회5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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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택 형님!
저는 절대 짜고 치지 않았구만요.
정말로 혓바닥 깨물고 죽을 정도로 쎄빠지게 뛰었는데
골인하자 윤현수 조직위원장님이 뼈에 사무치는 말씀으로 일갈하더이다.
그렇게 굼벵이처럼 뛰어갖고 어디에 명함을 내미려교 황제운운하느냐고.
참말로 기가 막혀서
자기는 조직위원장 명패만 찰떡처럼 둘러차고 다니면서 뛰지도 않으면서
그래도 황제 위신을 위해 한 목숨 바칠 각오였던 이몸에게
그토록 박절한 말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크게 맘 먹었습니다.
반달황제 자리에 연련하지 않고 실력있는 황제들을 무조건 영입하기로
다음 번엔 이광택 형님과 윤덕하 형님은 무조건 우리 편입니다.
그대신 그렇게 잘나서 SUB-3를 밥 먹듯이 해대지만
서울마라톤 혹서기 대회에서 반달황제인 짐을 한번도 이겨 본 적이 없는 진재봉 님은
꼴찌 잔당들에게 보너스로 훼딱 던져 줄랍니다.

그리고 서울마라톤 박회장 님!
죄송합니다.
제가 더 잘 뛰어 회장님께 누를 끼치지 말았어야 했는데
회장님을 황제팀으로 초청하여 괜히 덤탱이만 씌운 꼴이 되고 말았으니.
하지만 훗날을 기약할랍니다.
그래서 반달에서 꼴찌팀으로 기고 난다는 성만이 형을
제가 2005년 3월 6일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제가 완전히 은퇴시키고 말겠습니다.

성만이 형!
시방 너무 기분 좋아 하지 마세요.
서울마라톤대회 이후엔 아마 날마다 하늘이 노랗게 뵐 겁니다.

송파세상 김현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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