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만남의광장

삶의 한 가운데 서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황재만 작성일04-01-22 16:26 조회583회 댓글0건

본문


명절..
세세(歲歲)히 지나가는 명절은
나에겐 부담으로 남는다.

지난해 약속했던 것에 대한 변제의 기간이요,
흑발의 동안이었던 나의 얼굴에
잔주름이 하나 둘 늘고,머리엔 서리가 내리는 시간이다,

원단(元旦)부터 붕우에게서 "어이 친구! 떡국을 먹지 말게나!"
"혹시 아는가, 먹지 않으면 나이가 그대로 있을 지..."

그러면 얼마나 좋겠나,
내 나이 불혹을 훌쩍 넘어,지천명(知天命)이 지척인 데..
어찌 대자연의 섭리를 거역할 수 있으리요....

나는 제자들에게 늘 세가지를 남겨 놓는다.

하나는 평상심(平常心)을 잃지 말것이며,

두 번째는 신의를 지킬 것이며,

마지막은 목표를 눈에서 떼지 말라고 한다.


평상심은 인간에게 있어서, 그 수양과 됨됨이의 산물이며
도량이 넓다는 것과 상통하다,

항상 웃으며, 친절하고,언제나 보아도 담담한 사람,
변치 않는 포용력과 기백을 갖추라는 것이다.

인간이 평상심을 갖는다는 것은 무척 어렵다,
살아가면서 온갖 유혹과 타협에 인간은 지치고
본의든 타의든 시간이 갈수록 그 초발심은 사라지고
삶에 찌들게 된다.

옛선인들이 무슨 일을 할 때,목욕제계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건 바로, 평상심을 갖기 위함일것이다.

변하지 않는 꿋꿋한 청송(靑松)같은 기질을...


두번째의 "신뢰"
인간이 혼자 살 수 없듯이, 살아가면서
신뢰와 명예는 목숨과 같은 것이다.

한 인간의 가치 척도는 그 사람의 신뢰도이다.
"믿을 수 있는 사람"
능력,재주 등 모든것보다 우선되는 덕목이
"신뢰"이고 보면,살아가면서 꼼꼼히 생각할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목표를 눈에서 떼지마라"
성공한자와 그렇지 못한자들의 차이는
바로 위의 "목표를 얼마나 눈에서 떼지 않느냐"이다.
똑같은 위험에 쳐해 목숨이 경각에 걸렸어도
"삶에 대한 애착이 얼마나 있었느냐"에 그 인내심은 엄청 달라진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라!
그러면 그 환경이 너를 위해 보상하리라.

우리는 살면서 자기의 환경이나 주위에 대해 불만을 가진다.
온실이든 온실 밖이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 할 때
당신은 보람과 만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갑신벽두...
늘 평상심을 갖고,신뢰를 쌓으며,
목표를 눈에서 떼지 않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호미곶에서 해랑 드림-


해랑 서재 바로가기 http://member.kll.co.kr/herang1472/


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c) 2002 Seoulmarathon club All Rights Reserved. info@seoulmarathon.net
상단으로
M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