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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문동] 이것이 인생이고 삶의 업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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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현 작성일03-12-04 11:07 조회7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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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수성가한 부자 노인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나이가 더욱 들어가고 연로해지면서
성장한 자식들은 일생동안 피땀을 흘려 모은
아버지의 재산을 미리 나누어 달라고 끈질긴 요청을 해
자식들에게 고루고루 재산을 나누어주었답니다.

자식들의 논리는 아주 그럴 듯 했습니다.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어차피 상속을 하여주실 것인데,
연로하신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뜨시기라도 한다면
그 많은 재산을 세금이다 뭐다 해서
손해를 많이 볼 수 있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사업에 쪼들리는 자식들에게 큰 도움도 되고
재산에도 손해가 없으니 일거양득이라고 하며
자식들 모두가 아버지를 설득하였답니다.

아버지는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어차피 상속해 줄
재산이라고 생각하고 미리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아버지는 몹쓸 병에 걸려
여러번 수술을 받게 되었답니다.
그로 인해 수중에 남겨놓았던 돈도 모두 없애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자식들은 병석에 누운 아버지의 치료비를 보태기는커녕
발걸음을 뚝 끊어 버렸답니다.
자식들의 배은망덕에 노인을 아는 담당의사가
자식들을 몹시 나무랐답니다.

그러나, 자식들은 연로한데다 노환으로 병석에 누우셔
돌아가실게 뻔한데 뭐 하러 생돈을 쓰느냐는 것이
똑똑한(?) 자녀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재물과 돈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부모는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하여
어떤 소중한 것들도 쉽게 포기를 할 수 있지만.....
자식들은 부모를 쉽게 포기를 합니다.

이렇듯 돈과 재물의 위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부자지간의 정마저 끊어 버릴 수 있는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자식들도 부모가 이 세상을 떠나고
그들의 자식들이 커서야 잘못을 후회를 하고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무엇인가 남겨주어야 할
연로한 시기가 돼야 돈과 재물의 위력에서 벗어나는
진정한 참 부모가 됩니다.

이것이 인생이고 삶의 업보인가 봅니다.
재물보다는 건강한 삶과 튼튼한 몸을 유지하도록
자식들에게 좋은 모습을 어떻게 하면 보여줄수
있을까요?

새벽 05:00 지방출장을....
다시, 오후 늦게 서울로 돌아와 업무를 마치고
24:00 칼바람의 한강 둔치를 달리고 집에 들어오니
"아버지" 날씨도 추운데 왜 그리 힘들게 달리세요?"
이런 아들녀석에게 과연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천/달/사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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