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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하루빨리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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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경택 작성일01-03-02 09:35 조회5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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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하셨다니 안타까운 일이네요. 윤원철님

저도 재수가 좋아서 안넘어졌지 1바퀴 돌때마다 2~3회씩
10회 이상 넘어지려다 바로서기를 반복했습니다.
전 날밤 게시판을 보니 코스를 변경하고 5Km는 제설작업을
하고 대회당일은 모래를 뿌린다고 해서 포기 하려던 경기를
참가 했습니다.(게시판에도 고맙다는 글을 올렸지요.)
그런데, 대회장소에 도착하여 주로를 보니
겁이 났습니다. 제설은 일부고, 모래는 듬성듬성 별 도움이
안되었고,....
만약 빙판이 되어버린 곳의 얼음과 눈을 치우기가 어려웠다면,
염화칼슘을 구매하여 뿌렸어야 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달리는 동안 내내 머릿속에 있었습니다.

물론, 대회 신청시 보면 "경기중 발생되는 모든 문제는
본인의 책임이다."라는 말과 "넘어지지 않게 천천히
뛰라"는 방송이 있지만, 레이스에서는 다소 공허하게
허공속에 메아리 치는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저도 이제 달리기를 한지 1년여 밖에 안되어 비판의 글을
자제하고, 나쁜것 보다는 좋은점을 많이보고 배우려는
입장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수의 선수에
비하여 소수의 대회 진행자는 항상 배려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백제대회는 저에게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예측되는 사고에 대한 주최측의 책임의식은 고려 되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달리기에서 가장큰 안전문제에 문제가 있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주최측에 감사의 말을 안올릴수는 없었습니다.
혹시, 이점이 윤원철님한테 기분이 상했다면 너그러이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마라톤 동호인도 많이 늘었지만 대회도 많아졌습니다.
지금부터는 어느정도 경제논리가 적용 될것으로 여겨집니다.
(대회참가, 사이트방문, 소감문 게시등)

* 경제논리(예를들어)
1. 권위보다는 풀뿌리마라토너를 위한 축제적인 대회인가?,
2. 선수보호는 얼마나 고려 되었는가?
(교통통제,주로, 장거리 및 여름철 이온음료등)
3. 정확한 관리(데이타)는 이뤄 지는가?
(코스거리의 정확도, 기록관리 등)

하루빨리 윤원철님께서 부상을 회복하시고 좋아하시는 달리기가
계속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1년 3월 2일
청마회 오경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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