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先人들-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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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석호 작성일01-02-28 20:55 조회4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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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先人들-5
라일락 향기 물씬 풍기는
그린공원에 선인들이 모여
곱게 잠든 햇살을 깨우니
구름다리에 날아갈 듯 발을 놓는다
상큼한 氣를 한껏 받고
발바닥으로부터 머리끝까지
무릉도원보다 아늑한 쾌감을
뉘 알리오
그대들의 선인들
새벽을 수놓는 마알간 꽃잎되어
이방인 끌어 모으니
길가엔
온통 아름다운 미소들이 넘쳐 흘러
살아있다는 것이
참행복이로다.
새벽을 여는 先人들-6
하늘을 이고
대지를 거머쥔
달리는 사람들아
그대들의 출현이 두려워
바람도 일다 주춤이며
꼬리를 감추는구료
아무도 모르는 쾌감을
몰래 훔치다 들킨 마음처럼
가슴이 울렁이는 것을
뉘 알리오
비단길이 무에 필요하오
선인들이 달리는 길이
모두다
꽃밭이요,낙원이로다.
새벽을 여는 先人들-7
地神도 감동할
달리는 사람들의 뜨거운 도전은
아름다움의 극치요
새날을 향한 용트림이로다
알수없는 그 무엇과의
영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흘러 내리는
땀방울과의 투쟁을
뉘 알리오
미로의 상상화보다
백지위에 펼쳐지는
밑그림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보물이로다.
포항 그린넷마 -- 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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