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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여의도-천호대교 자전거도로 상태와 마라톤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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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동선 작성일01-02-21 11:14 조회9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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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려 퇴근하기

2. 19, 18:36 여의나루역을 출발하여 달려보았읍니다. 직장의 일이 마무리되고나니 좀 피로해 쉴까하다가 달리는 것이 성취감이 있고 주로를 알고싶었읍니다.

2. 아직도 봄날의 대회를 신청하고도 추위로 연습이 부족하거나 달릴 구간을 선택치못한 분들을 위해 천호까지 달려보았읍니다.

3. 자전거도로 달릴만하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위가 가셨으니 달릴만하나 20km이상 달리려면 상의 추리닝를 허리에 매고 달리다가 15km이후 추워지면 입으셔야 합니다.
참 주로의 상태가 중요하군요.

여의도 한강관리사무소부터 63빌딩앞 주차장까지는 양호하나 주차장부근 자전거도로는 눈이 녹아 물이 고이고 미끄러운 곳이 아직도 많아 속도를 낼수없습니다. 특히 한강철교전 욕심로(한택희씨 지음.)부근은 물이 고여있어 옆의 잔설을 밟고 가야합니다.

4. 물 고인곳 여러곳이다.

다리밑이나 그늘진곳은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읍니다. 동작대교를 지나 500m오면 보행자용 토끼굴부근과 반포대교지나 내리막이 지나면 나오는 토끼굴에도 물이 고여 운동화가 젖는다.영동대교밑의 고인물은 또 발이 빠지나 차가운 기운도 달리면 곧 사라지니 봄이 가까이 왔음이리라.

5. 물이 고인곳이 많은 구간

잠실에서 천호까지는 물고인 곳이 7=8군데가되고 어두워져 간접조명이니 수시로 수중전을하며 달린다. 오늘도 낮에 따스하니 잔설이 녹아 더 질퍽거릴 것이니 운동화가 젖지않으려면 고인 물이라 의심이 가면 서행하고 피해가

야하며 그보다 중요함은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니 주로의 한강반대쪽으로 달리면 도움이 되리라.물이 한강쪽으로 흐르게 자전거 도로가 설치 되어 있으니...

6.종로구청 여성 매니아 일내겠다.

한강대교부터 여성들이 계속 달려와서 그들의 열기를 알것같았고 정해성과 그 일당(?)들이라 생각했는바, 역시 그들임을 곧 알게되었다. 7-8명의 여성매니아 뒤에서 마지막주자를 인도하는 정해성씨를 만났고 그분이 먼저 알아보고 두손을 잡아준다.

(종로구청 여러분! 일당들이라함을 용서하소서. 그들 중에는 내 직장의 배우자도 계시고 제가 대회마다 지원나가며 어린 자녀를 돌보라고 권유했어요. 마음껏 달리시어 완주하세요.)

공무원인 그들이 일과 후에 저처럼 노력하니 봄날의 어느대회든 그들이 좋은 성적을 내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않는다.


정해성님! 정말 훌륭하십니다. 전 공무원의 마라톤 매니아화를 위해.....

7. 집사람은 나의 후원자

2시간이면 족할 코스이나 2시간 30분이 걸린 것은 부상방지를 위해 조심조심, 미끄럼과 수중전으로 그리 늦었으리라. 집사람이 마중나와 있어 젖은 옷을 차내에서 갈아입고 인삼물과 찰떡도 맛있게 먹었다.

마라톤에 미쳐 "마-광(狂)"으로 닉 네임을 붙이라고 못마땅해하나 같이 달리고 이해해주는 집시림이 있어 오늘도 나는 주저않고 달린다. 한택희씨가 지어준"최대포"란 것도 부정적 의미가 더 많아 "마-광"으로할까? 또는 비장근이 남달리 굵으니 "조선무우"로 할까? 아직은 선택치못한 저입니다.

8. 달려 출근하기

2.20, 50:40 기상했으나 피로를 느끼나 오늘 BB CLUB 정기모임이 있어 저녘 달리기를 못할까 두려워 집사람은 말리나 한남대교까지 태워다 달렸다.그곳은 주차할 공간이 넓어 주차후 휀스를 넘어 자전거도로를 따라 07:03경부터 달리기 시작하니 08:03 여의나루역에 도착한다.

밤새 얼어 미끄러운 곳이 산재해 있다. 여의나루역에서 흐르는 땀을 닦지도않고 지하철에 승차하니 쳐다보는 분들도 있으나 건강의 상징이니 부끄러울 필요야없지않을까?


애오게역에 내려 힘차게 층계를 달려 500m를 인도로 달려 직장에 도착했다.
9. 일과시작

사무실에 도착해 옷갈아 입고 밤새 있었던 당직의 결재, 세수도 못하고 회의참석, 10:00 아침식사,10:25 찬물에 세발과 세면 면도, 10:32 또다른 회의참석 이런식의 일과가 시작되었으나 즐거운 것은 어인일일까?

10. 오후 7시: 겹치는 3모임

오늘은 19:00 3곳을 가야한다. 수영 강습은 빠진다하나,해병장교동기생의 모임이 먼저 예약되어 있고 BB CLUB 모임도 같은시간에 있어 나를 난처하게 한다. 또 달려서 압구정동 "배터지는 집"에간다면 정말 미쳤나?

배낭을 지고 달린후 갈아입을까? 해병장교모임에선 이번에 빠지면 징계(?)한다하니 마라톤모임에 먼저 참가후 송파 문정동의 군대모임은 뒤에라도 갈까하나,

"배터지는집"의 배큰사내들의 모임에서 회장인 나를 먼저 일어나게할지 의문입니다. "회비 모자라면 내가 낸다" 고 했고 총무 송재익도 이 사이트에 "모자라면 회장이 낸다"고 공지한바 있으니... 군대 모임에서 징계로 제명되면 어쩌나?

11. 착화 TEST

선주성사장의 마라톤착화 테스트에 발탁(?)되어 기쁘고 착실히 테스트하여보겠습니다. 오늘 운동화가 택배로 도착했으며, 전출로 수서서에 갔다왔다니 나의 불찰이 빚은 것이기에 택배직원에게 사과하고 고급드링크를 3병 드렸다. 참 저는 마포로 직장이 바뀌었어요.

12. 운동화 주문과 운동화 택배오다.

이제 마라톤화는 7컬레가되었고 각회사의 것이 거의 다 있으며 운동용품에 드는 비용은 아깝지않아요. 어젠 점심시간에 코롱 본사에 들려 88,000원를 선납후 1켤레를 주문했는바, 3. 11에나 나온다니 마라톤의 붐을 알것같다.

그럼 8컬레가 되나?

13.마라톤화 사랑

연습땐 충격방지용, 시합땐 얇고 가벼운 선수용를 신으며 닳아서 5000원주고 뒷창을 붙인 것도 있으니 낭비라고 하지마세요. 나이키 운동화는 사서 신다보니 265cm와270cm의 짝자기를 산 것을 알았으나 낡아 교환해달랄수없어 그대로 신고 있었으며 그 운동화는

주로 21km대회용이며, 속도를 의식해 풀코스를 달려보니 작은쪽의 발톱이 3개나 빠졌으나 그 운동회의 발가락 닿는 부분을 잘라내고 구멍을 내고 달렸더니 이번에는 다른 2발톱이 마저 빠졌읍니다. 아직도 그 운동화를 버리지 않고 있읍니다.(운동화 구멍내기는 서대문마라톤의 거구인 총무로부터 배운 수법임.)

또다른 나이키 운동화는 서울 산악마라톤 연습시 구기동 향로봉 암벽을 오르다가 까지고 닳으니 본드로 붙여 신고 다니니 집사람이 강제집행 즉 버려서 나와 언쟁도 한적이 있읍니다.

요즘 연습시 주로 사용하는 것은 3만원짜리 아식스이고 3년이 되었고 프로스팩스의49000원짜리입니다. 후자는 값도 싸고 많은 매니아가 신고있음를 보았죠. 69000원하던 붉은색 프로스팩스는 가볍고 마음에 들었으나 3-4번 신고는 분실했는바,

14. 운동화 분실

2000. 8.6 양구철인경기에서 중거리로 8시간에 달린후 너무 힘들어 벗어두고 쉬다가 챙기지못하고 차를 몰고 상경하여 양구운동장관리측인 군청에 알렸으나 종래 찾지못했고 그곳 군청직원의 답변도 오지않아 애석했었다.

15. 주소변경 통보

마라톤대회 신청후 택배장소가 변한 분들은 주최측에 알려서 저처럼 시간을 허비하게해선 아니됩니다. 이번 전근으로 동아마라턴 사무국에 주소와 H P번호변경을 즉시 통보했는바,즉시 시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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