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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단결! 산악을 평지처럼..(금수산 산악마라톤을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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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영수 작성일00-10-02 23:59 조회1,3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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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
Runners Club(http://cafe.daum.net/runners/)의 전영수입니다.

어제는 참으로 새로운 경험을 했다.
말로만 듣던 산악마라톤을..
군대시절 천리행군이다 뭐다해서
산이라면 쳐다보기도 싫을정도로 지긋지긋했건만...

제천금수산에서 열린 제4회 금수산 전국산악마라톤대회에
접수를하고 내심 걱정을하고있었다.
허리수술후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100%완전치는 못하기에.

토요일저녁 제천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고
아침일직 일행들과 청풍공설운동장 대회장으로 이동해가는데
주변의 경관은 가히 이런것을두고 "한폭의 풍경화"라고 하는구나를 연발하게했다.
잔잔한 충주호에 비춰진 금수산자락의 능선들..
상큼하다못해 짜릿한 아침공기는
서울에서의찌듯 폐를 말끔히 씻어주기에 족하고도 남았다.

대회장에 도착하여 배번을 받고 가볍게 몸을 풀고...
식순이 진행이되고 드디어 출발
대회장을 빠져나가 도로를 달린후 드디어 산을 오르기 시작
가리봉 ☞ 미인봉 ☞ 신선봉 ☞ 작은동산 을거쳐서 골인하는 코스는
달리면서도 힘들줄을모르게 할만큼 경관이 뛰어났다.
정상에서 발아래 내려다보는 충주호
운무에가려 뾰죽뾰죽 봉우리들만이 보이는 금수산의 모습
아무리 들이마셔도 취하지않는 신선한 공기

주로에서 달리는 마라톤과는 또다른 아주 색다른 맛을느꼈다.
바위틈을기어오르고, 로프를잡고 하강을하고....
정상을향해 올라갈때는 걷는것조차도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온몸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야하는 산악마라톤
마라토너라면 꼭한번 권해보고싶다.
하루가 지난오늘 몸이 더욱가벼워진 느낌

특히 금수산 산악마라톤코스는 달리면서 구경하는것만으로도 ...
내년에 기회들이 되신다면 꼭한번 참가들해보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것이라 장담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행사를 진행하신 진행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산정상까지 어떻게 그많은 물을 올리셨는지...?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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