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당뇨병 마라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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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병필 작성일00-09-30 16:04 조회1,4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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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으로 혼수상태까지 갔던 네덜란드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예루살렘에서 네덜란드까지 6천242㎞에 이르는 `울트라마라톤`을 시작, 인간 의지의 한계 도전에 나섰다.
당뇨 합병증으로 발을 절단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던 마틴 메스(41)는 18일(한국시간) 예루살렘을 출발, 예리코에서 요단강을 건너 요르단,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를 지나는 그야말로 목숨을 내건 대장정에 들어갔다.
7년전 당뇨로 입원, 혼수상태까지 갔던 메스는 의사로부터 오래살기는 힘들 것이라는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중환자.
그런 메스였기에 퇴원을 앞두고 마라톤대회에 나서겠다고 했을 때 그를 정신나간 사람으로 취급한 의사의 반응은 어쩌면 당연했다.
하지만 메스는 퇴원 3개월만에 출전한 마라톤대회에서 4시간17분의 기록으로 완주, 자신의 한계를 처음으로 뛰어 넘었다.
이번 `울트라 마라톤`은 그의 두번째 도전.
이 도전을 위해 메스는 3년간 맹훈을 거듭했고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아마추어마라톤대회에서는 2시간45분이라는 호기록으로 우승하자 주위의 비웃음이 사라졌다.
메스는 강을 건너기 위해 두차례 배를 타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거리를 주당 6일씩 매일 평균 48㎞를 5개월간 달려 네덜란드에 도착하게 된다.
국제울트라마라톤협회의 규칙에 따라 메스는 음식이나 인슐린주사, 수면을 위한 짧은 휴식을 제외하고는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
메스가 내 딛는 발걸음만큼 인간의 한계는 그 지평을 넓혀간다.
(예루살렘=연합뉴스)
당뇨 합병증으로 발을 절단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던 마틴 메스(41)는 18일(한국시간) 예루살렘을 출발, 예리코에서 요단강을 건너 요르단,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를 지나는 그야말로 목숨을 내건 대장정에 들어갔다.
7년전 당뇨로 입원, 혼수상태까지 갔던 메스는 의사로부터 오래살기는 힘들 것이라는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중환자.
그런 메스였기에 퇴원을 앞두고 마라톤대회에 나서겠다고 했을 때 그를 정신나간 사람으로 취급한 의사의 반응은 어쩌면 당연했다.
하지만 메스는 퇴원 3개월만에 출전한 마라톤대회에서 4시간17분의 기록으로 완주, 자신의 한계를 처음으로 뛰어 넘었다.
이번 `울트라 마라톤`은 그의 두번째 도전.
이 도전을 위해 메스는 3년간 맹훈을 거듭했고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아마추어마라톤대회에서는 2시간45분이라는 호기록으로 우승하자 주위의 비웃음이 사라졌다.
메스는 강을 건너기 위해 두차례 배를 타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거리를 주당 6일씩 매일 평균 48㎞를 5개월간 달려 네덜란드에 도착하게 된다.
국제울트라마라톤협회의 규칙에 따라 메스는 음식이나 인슐린주사, 수면을 위한 짧은 휴식을 제외하고는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
메스가 내 딛는 발걸음만큼 인간의 한계는 그 지평을 넓혀간다.
(예루살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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