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네번째 완주를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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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석재 작성일00-09-27 09:52 조회1,2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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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반포에서 함께 달리며 인사들인 이석재 입니다
초반부터 한참을 뒤따르며 달리다
망서림 끝에 따라붙어 인사드렸습니다
망서린 이유는 뒤따라 달리며 보니 남매 같기도 하고 부부 같기도 한데
참가자 명단에서 부부 함께 참석하시는 것 확인하고
바짝 따라붙어 인사드리며
잠시나마 즐겁게 이야기 나누며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로라스켓트 타는 사람과 부디치는 바람에
얼마나 놀랐는지 큰일 날번 하였습니다
다행이도 별일 없는 것 확인하고
좁은 자전거 도로에 셋이서 나란히 즐겁게 달린 것은
즐거운 일이 였으나
좁은 도로에 진행 방해를 이르켰구나 하는 생각에
미처 인사도 못 드리고 앞서 달려 나아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집 사람도 이제 몇 달을 꼬신 끝에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번 일산호수팀과 변산 하프에 참가하여
십 킬로메타 오십대에서 일등을 하였다고 일산호수 주성영 씨께 연락 받고
당신은 몇 달을 달려도 만날 꼴지 인데
자기는 한번 출전하여 오십대 일등이라고 우쭐대는 마당에
여의주 9월 월례대회에서도 기록이 다섯시간도 넘기니
요즈음 마누라한테 기죽어 못살겠습니다
풀코스 한번 달리는 데도 지옥을 갔다 온 것 같은데
네 번이나 완주 하셨으니 대단 하십니다
더군다나 부부가 함께 일심동체의 잉꼬부부를 과시하시며
들어오는 모습 우리 마누라와 함께 지켜보며
한껏 부러워하였습니다
두분은 천생 연분이십니다
마라톤 잉꼬부부답게 100년을 함께 달리시기를 기원하며
육개월 초보자 이석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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