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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의 고성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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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재만 작성일04-02-03 11:43 조회9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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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고성대회에서 두명의 생명을 앗아간 안타까운 소식에

실로 비통을 참을 수 없습니다.

먼저, 고인들께 삼가 명복을 빌며,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2000년경부터 불기시작한 마스터스 마라톤 붐이

이제는 범국민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기 시작할 즈음

요즘 대회때마다 들리는 간헐적인 사망사고는

대회 주최측과 참가자 모두의 사소한 불찰에서 나오는 게 아니냐란

결론에 도달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인이 심장마비에서 오는것이라면,

그 원인이 명확할진데, 대회때마다 발생하는 사고에

이제는 뭔가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주최측에 바랍니다.

출발하기전, 스트렛칭은 물론 가볍게 제자리 달리기를

5~10분간 실시하며, 심장에 서서히 달린다는 신호를 주어,

출발하고 난뒤 심장에 무리를 최소화 하는겁니다.

쓸데 없는 의레의식을 줄이고, 달리면서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레이스페트롤과 엠불런스를 증가시키며,

대회 접수에도, "당신은 마라톤을 달리다가 죽을수도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를 접수 안내문에 첨부해야 할것입니다.


다음은 참가자와 동호회에 당부드립니다.

요즘 동호회 단위로 단체 접수도 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만큼

동호회에서도 평소 회원관리하면서, 달릴때의 안전과 부상에대한

교육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회 참가하시는 분들께 바랍니다.

마라톤의 궁극적인 목적은

본인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이 그 목적인 바...

훈련이든 대회이든 본인 페이스를 정확히 인식하여

지킬것이며, 대회 참가전엔 지나친 흡연과 음주를 삼가하고,

충분한 휴식과, 대회장에서의 몸풀기(20~30분정도)를

습관화하며, "굴러가도 5km는 간다"라는 사고방식은 아예 버리고,

준비 않 된 마라토너는 고통밖에 없다는 사실을 항상 유념하고,

"대회는 훈련처럼, 훈련은 대회처럼"이라는 말을 명심하시도록 바랍니다.


이제 3월이면 본격적인 마라톤 시즌이 다가옵니다.

앞으로는 불의의 사고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참가자,동호회,대회 주최측 모두가 노력하도록 합시다.

늘 즐거운 마라톤 되길 바라며...


-호미곶에서 해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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