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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先人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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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석호 작성일01-02-21 13:19 조회5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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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포항그린넷마의 강석호입니다
제4회 서울마라톤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가슴이
설레입니다.풀뿌리마라톤의 선봉인 서울마라톤이 짜임새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벌써부터 몸은 한강고수부지의
열기가 느껴지고 뜻깊은 레이스가 기대됩니다
제가 연재하고 있는 졸시를 여러분들과 함께하려 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벽을 여는 先人들-1


푸른 하늘 머리에 이고
진득한 흙내음 이는
소로길 위에
새벽을 여는 先人들의
입김 널브러지니
흥분한 풀잎들 발그레져
구리빛 종아리에
살포시 射精하고
열어 놓은 피부샘은
행복이 용솟음치니
주인 잃은
신세계 주워 담고서
은빛 날개 휘저으며
모험의 정글속으로
긴 여행을 떠나는
발그스레한 얼굴엔
잔잔한 평화가 흘러 넘친다.

포항그린넷마- 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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