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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광화문 家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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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종근 작성일03-12-15 14:14 조회6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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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광화문 본가에 들러보니
내 일찍 보지못했던 생경한 별호가 다수인지라
그 면면을 살펴보니...

1.졸라맨(정봉주님)
목로주점의 작가 에밀졸라와 친족간(?)인지 엄청 헷갈리는 졸라맨.
페이스 메이커 시켜달라며 이준섭 현코디님을 엄청 졸라댄 끝에
술에 안주에 뒷돈까정 대가며 아주 어렵게 꿈(?)을 이뤘다는
결코 믿어서는 안될 소문이 자자함. 향후 특검대상임.

2.블루(백종아님)
요새 겨울옷장사(?)로 나서 회원들 몰래 삥땅쳐서 강남땅 사는게
소원 이라는 아주 소박한(?)꿈을 가졌으나,
폭등한 강남땅 시세에 놀라 자빠져 blue하다 못해 새파랗게 질려버렸다는
blue(우울한)한 소식이 들리는 남자.
삥땅 고만치고 옷장사 white하게 해서 그놈의 강남땅 반드시 사기를....

3.올해피(김은미님)
이 낭자는 고스톱쳐서 피박에 얼매나 한이 맺혔는지
별호를 올해는 피박만 면하자로 했는지 가히 짐작이 가는도다.
김낭자!
올해는 피박쓰지 말고 내년에는 더욱더 열심히쳐서
“올해는 피박만 씌우는 해”로 만드시길...
그리하여 누구처럼 강남에 땅사시기를..

4.네잎 클로버(김학윤님)
과거 쌀이 부족했던 시절 통일벼란 신품종으로 우리네 먹거리를
획기적으로 해결해준 것처럼 토끼나라에서도 토끼풀이 몹시 부족하여
신품종을 개발했다던데..
종전 세잎에서 네잎으로...
다수확이 가능하다하여 전국 토끼들이 좋아 죽겠다며 이리뛰고 저리뛰고
난리치며 지들이 페이스 메이커까정 도맡아 해준대나 어쩐대나
(근데 이녀석들 조상님네는 일찍이 열렸던 거북이와의 마라톤 경기에서
초반 오버페이스로 진적이 있다는 전설이 아직도 전해져 오고 있는디?)
암튼 토끼들이 엄청 좋아하는걸 보면 네잎클로버가 행운은 행운인가바여!

5.잡초(김종복님)
이 분은 어찌보면 행운아다. 나훈아 덕에 일찌감치 떳으니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지금도 노래방 가면 들리는 노래다.
별호가 잡초라 했으니 잡기(雜技)에 능할터이나
주색잡기엔 젬뱅이가 따로 없더라...
늘 주변을 기찰하시는 마나님의 눈초리가 예사롭지가 않은때문인 듯.
근자에 와선 이름이 비슷한 김장복님과 김씨 가문의 福을 불러다 주는
장손(長孫)인지 종손(宗孫)인지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다는디
아따! 이쌈을 말려! 말어!
(여튼 長福인지 宗福인지 누가 맞는지 이길지는 몰라도 마라톤으로 겨뤄보시도록....)

6.김진사(김재남님)
이 양반 일찍이 한양땅 반월국에서 달림이 등짝 후려쳐가며
주안상 빼앗아먹던 일을 즐기시던 양반인지라
금번 광화문가의 명예를 빛내달라는 멍에(?)를 걸머진 멍에아닌 명예팀장님이시라!
(근디 양반은 어디를 가더라도 꼭한자리 한단 말씀이야!)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반월국의 영원한 라이벌 배째라 장군의 배를 사정없이
째버려 지금은 배째라 장군이 째진 배를 꿰매느라 잠시 마라계를 떠나게 했다는
믿지못할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음.
(근데 이양반 내과의사도 아닌데 남의배를 워떻게 쨌댜?)
암튼 그 후리후리한 몸매와 사람좋은 너털웃음으로 광화문가를 빛내주소서!

7.처리(解決士:정영철님)
이 친구 광화문가에 일찍이 발을 들여놓은뒤 이사람 저사람 돌아가며
때리고 귀찮게하고 겁줘가며 술사라 밥사라 시도 때도 없이 여러사람 울리며
처리(해결)한 사건이 부지기수라.
자연스레 이름과 얼굴이 방방곡곡 널리 알려지렸다!
그 기세를 몰아 탁배기 한잔에 목축여 지르는 그소리 가히 판소리꾼이 꽁무니를
빼고도 남음이라.
영롱한 새벽 이슬만 먹고 산다는 착하디 착한 모닝스타님은
멀리서 이친구 그림자만 봐도 오금이 저려와 어쩔수없이 예정된 페이스 메이커를
포기해야만 했던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秘史가 있었으니
능히 “처리”님의 처리능력을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으랴!
여튼 힘깨나 쓴다는 장안의 조폭동자들도 꺼뻑 죽는다는 처리의 달인
조폭 아니양폭동자 정영철
내년에도 그대의 힘찬 활약을 기대하노라!!!

에구! 이러다가 나도 조용히“처리”되는거 아녀?
앗!... 후다닥....(닭 꽁지 빠져라! 도망가는 소리)



오랜만에 얼굴내민 走林一鶴 (외로운 닭)
서울마라톤클럽/ KM 130 임 종 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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