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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점에서 대회 준비의 유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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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1-02-28 16:34 조회8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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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훈련의 강도와 주행 거리를 줄여야 할 때이며 신체 컨디션을 고려하여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모두 휴식을 취할 것인가 아니면 금요일에만 휴식을 취할지를 결정해야 할 때입니다.

현재 몸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하십시오. 명심해야 할 점은 대회에 임박한 이번 주의 훈련은 육체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피곤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훈련을 "자제하는 것이 최고"라는 사실을 잊지 하십시오. 대회를 앞두고 스트레칭을 평소의 두 배 정도의 횟수로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대회 이틀전에는 다리에 마사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만 만일 이전에 마사지 경험이 없다면 절대로 시도하지 마십시오. 발톱을 다듬고 만일 발에 물집이나 굳은 살이 있다면 이에 대한 조치를 미리 하여 두십시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깊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십시오. 금요일 저녁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토요일 아침에는 일찍 기상하십시오. 이렇게 함으로서 일요일 아침 일찍 기상해야 하는 리듬을 몸에 다소나마 익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은 토요일 저녁보다는 금요일 저녁에 얼마나 숙면을 취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행여 토요일 잠을 설치더라도 금요일 저녁 충분히 잠을 자 두었다면 큰 문제 없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토요일 저녁 식사가 끝나면 대회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생각하지 마십시오. 텔레비젼을 시청하거나 (달리기와 관계없는) 책을 보는 등 편안한 휴식거리를 찾으십시오. 잠을 자기전 확실하게 기상이 가능하도록 알람 시계를 여러개 세팅해 놓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대회 당일에는 식사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일찍 기상한 후 화장실에 다녀오는 등 불편함이 생길만한 일을 미리 처리하여 대회가 시작되기 수 시간 전부터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도록 하십시오

특히 지방의 참가자는 준비물에 대해 사전에 생각해두십시오. 사전에 준비물 리스트를 만들고 미리 미리 짐을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서울 참가자이건 지방 참가자이건 최소한 대회 전날 저녁에는 준비한 물건을 가방에 담아 두어야 합니다. 배번호를 대회에 입고 뛸 운동복 상의에 미리 부착하십시오. 여분의 화장지를 챙기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대회 당일 예상되는 여러 기상 조건에 맞추어 준비물을 챙겨 두십시오. 설령 준비물을 담은 가방이 무거워지더라도 미처 대처하지 못한 상황에 허둥거리며 대회 출발시간에 쫓겨 복장이나 기타 악세사리를 찾아 헤매이는 것보다는 훨씬 바람직합니다. 제주도 등에서 비행기로 올라오시는 참가자께서는 복장과 신발 등 '핵심 준비물'은 따로 포장하여 기내에 가지고 탑승하시어 혹시 있을 수 있는 짐 분실이나 지연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지금쯤 대회를 앞두고 불안과 긴장감에 휩싸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철저한 준비 과정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또한 불안함은 대회에 임박하게 되면 누구나 느끼는 정상적인 감정이며 경험이 많은 베테랑 런너도 마찬가지의 감정을 가집니다.

코스를 미리 답사하는 방법도 괜찮지만 만일 처음 대회에 참가한다면 어쩌면 대회에 대한 불안감을 더 가져다 줄지도 모릅니다. 대회 주최측에서 제공한 코스도와 고저도를 숙지하여 전체적인 코스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것이 긍정적인 심리적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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