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철인경기 도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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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동선 작성일01-02-16 13:52 조회7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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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결에 도전한 한강 도강기
3년전 어느날 아침 언제나처럼 반포에서 달리다보니 건장한 해병대원들이 붉은 추리닝을 입고 무엇인가 준비하는듯 수백명이 모여있다. 나는 그 당시 직장이 강서인지라 출근전 달리기를 하고 있었으며 동작대교를 지나니 정복의 해병장교가 안내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9. 28 서울수복기념 해병대원의 단축철인경기가 개최되고 있었으며 나도 해병장교출신이라 성산대교까지 달린후 구경를하게 되었는바,그 당시는 유명했던 철인경기와 마라톤의 노장, 산증인 김용견어른이 10세쯤의 살이 옴팡지게 찐 손녀와 수영복를 갈아입고 준비운동를 하고있는 폼이 한강를 도강하기직전인듯하다.
{그 분은 마라톤대회에서 여러번 만나뵙고 인사를 나누었고 언론의 각광을 받던 63세 철인 킹코스완주자로 아직도 그 기록은 갱신되었다는 이야기는 없다. 존경하던차에 그 날 만났고 얼마전 와병중이란 소식을 들었는바 최고령 부부철인이던 그분이니 속히 쾌유히길 빈다.}
나도모르게 수영복대신 차량에 늘 갖고다니던 육상팬티를 입고 나도 도강대열에 끼니 현역 해병수색대원들은 해병대사령관에게 거수경례후 먼저 대열를 지어 수영하며 해병대 전우가까지부른다.
전역한 (배가 나온)노 해병들도 여러명 합류하여 김용견씨와 손녀딸 그리고 나도 그들을 따라 한강을 들어가 기개좋게 수영하고 있으나 녹슬은 나의 수영실력을 간과하고 군중심리로 일을 벌린것이며 고무보트가 지나가니 물결이 일고 물도 마시고 힘이들어 내일아침신문에'무모한 수영! 경찰관 익사 하다' 라고 보도될것같아 600m가다가 SOS하니 고무보트에 구조가 되었다.
그렇다고 기권할 내가 아닌데 김용견씨와 예비역들도 구조되었다가 다시 숨을 돌리고 입수한다. 나도 그들처럼 다시입수하여 수영해 나아가서 1200m를 도강했던적이 있다.
사실 나는 춘천과 화천에서 소년기를 보내 강가에서 배운 개헤엄과 군에서 배운 잠간의 전투수영이 전부이나 고교시절에도 한강를 도강한 수영실력이나 정식 수영강습은 받은바없고 나이도 들었으니 나도 못말리는 도전이 다시 발동한 것이다.
2.부부 철인경기
위의 실패사례후 철인경기를 하려나 직업상 바빠서 시도를 못하다가 TRIATHLON서울연맹이 제1회 서울철인학교를 개설한다는 프랑카드를 잠실의 SAKA하프마라톤대회를 참가했다가 알고 즉시 부부가 신청하여 강습를 받았으나 수영은 평생 헬스운동에 몰두한 나에겐 팔이 굳어서 진전이 느렸다.12명이 강습했으나 8명만 출전완주함.
1999.8. 15 양구철인경기대회에 수영를 배운지 2달만이나 나의 실력이란게 자유형 50m만 가는 초급도 아니된다. 경기직전 나는 '하나님 완주만하게해주소서... 제능력은 심히부족하나 하나님의 능력를 믿습니다.'라고 기도를 간절히해야했다. 하나님의 응답이 있었으니 나는 횡영이라는 변측수영으로 1500m를 무사히 해낸것이다.기도하니 정말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물론 부부 모두 3종목를 완주했으며 수영실력이 부족하고 첫 출전완주이니 그 기쁨은
더욱 컸다. 우린 참가자중 부부철인은 유일한 경우라고 TV에 소개된바도 있고 팔불출이야기이나 집사람은 마라톤과 철인경기에서 12회나 수상한다. 그러나 나의 전공(?)은 마라톤이며 부차적으로 도전해 철인경기를 하고있다.
3. 한강의 수상안전경찰
어제는 내가 3년전 익사사고가 날뻔한 그 성산대교 북쪽의 마포경찰서 망원초소란 작은 경찰관 근무장소에 감독순시중인 나를 발견하고 그 당시의 실패가 있어, 그 도전자세가 있어 오늘의 마라톤. 철인경기 매니아가 되어있는 나를 본것이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하면 한강에는 한강순찰대라는 한강의 수상안전과 순찰 즉 한강의 범죄와 예방 익사방지및 구조릉 위한 조직이 있었으나 구조조정으로 해체 축소되어 4곳의 초소가 그 업무를 대행하고 광나루, 뚝섬,이촌, 망원에 그를 관할하는 경찰서 4곳에서 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들은 UDT나 특전사출신으로 잠수나 인명구조 자격증를 지낸 정예요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그들도 철인경기를 하는 경찰관입니다.
4. 부부 경찰관
위의 경찰관중 제일 구조실력이 월등한 조동희경사(후보)는 UDT출신이고 제가 경찰특공대 제대장(경감 35세)시 특공대로 특채된 직원으로 철인경기 킹코스인 226km를 완주한 한강에서 잠수등 인명구조와 범인검거 실적에 공이 많은 훌륭한 직원입니다.
그는 내가 중매하여 부부경찰관이 되었고 후견인격이며 부인의 계급이 몇 계급 더 높은 마라토너입니다.나는 1983-1985년 연속3회 서울 국제마라톤대회에 마스터스로 참가해 완주했는바, 그 당시 우리 제대원 7명이 출전하여 3명정도만 완주했으니 풀코스는 전국경찰에서 엄선한 건강한 대원들이나 연습없이는 완주가 곤란한것이고, 장난이 아니었다.
5.경찰관련 문의
한강에 나가시는 매니아들은 한강초소에서 근무하는 그들을 보면 격려 좀 부탁합니다. 또 한강에서 어려운일은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면 자세히 안내해주고 도움을 줄겁니다.
경찰에 관한 문의나 신고는 112가 가장 빠르며 저에게 전화 하시거나 찾아주시면 자세히 친절히 안내하겠습니다. 사무실 전화는 02-313-6868 입니다.
6.현재의 수영능력
저는 이미 8회의 철인경기를 완주했으나 아직도 수영은 자신이 없으니 헬스를 했고 나이탓이리라. 그래도 작년에는 왕복도강 1900m인 잠실앞 한강도강 아쿠아슬런( 수영과 달리기)과 2000m SWIM 공식경기를 4회 무난히 자유형만으로 해냈고 느리나 언제나 2000m는 수영할 정도가 되었고 매일 수영를 합니다.
7.어린시절의 도전
중학교 2학년 당시 3살 나이많던 외삼촌과 다툰후 춘천에서 화천까지 40km를 혼자서 걸어간후 몇일을 절룩거린적이 있고, 고등학교 2학년땐 일반 자전거로 서울- 춘천-원주-양평-서울를 단독 비포장도로를 종주한적도 있다. 그 후 안장이 닿는부분이 아파서.... 말하자면 요즘의 산악자전거(MTB) 철인경기의 태동이라고 본다.
어린시절을 외롭게 보냈고, 병역면제가 되나 해병대를 지원입대한 것은 (6.25 동난시 육군중위로 포로가 되어 북으로 가신후 아비없이 자라며 )굳게 살려는 남다른 의지의 표현이리라.
그런 내가 한동안 방심하여 진급은 늦었으나 마라톤를 알게됨은 건강을 주었고 어떤시련과 유혹도 극복하였으니 70대까지 달리겠다고 다짐해본다.
매니아 여러분! 늘 실패기와 무모한,그리고 미친짓같은 이야기를 올려 미안하오나,초보자를 위한 도움이 될것같기에 용기를 내어 올립니다.
최대포 최동선
3년전 어느날 아침 언제나처럼 반포에서 달리다보니 건장한 해병대원들이 붉은 추리닝을 입고 무엇인가 준비하는듯 수백명이 모여있다. 나는 그 당시 직장이 강서인지라 출근전 달리기를 하고 있었으며 동작대교를 지나니 정복의 해병장교가 안내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9. 28 서울수복기념 해병대원의 단축철인경기가 개최되고 있었으며 나도 해병장교출신이라 성산대교까지 달린후 구경를하게 되었는바,그 당시는 유명했던 철인경기와 마라톤의 노장, 산증인 김용견어른이 10세쯤의 살이 옴팡지게 찐 손녀와 수영복를 갈아입고 준비운동를 하고있는 폼이 한강를 도강하기직전인듯하다.
{그 분은 마라톤대회에서 여러번 만나뵙고 인사를 나누었고 언론의 각광을 받던 63세 철인 킹코스완주자로 아직도 그 기록은 갱신되었다는 이야기는 없다. 존경하던차에 그 날 만났고 얼마전 와병중이란 소식을 들었는바 최고령 부부철인이던 그분이니 속히 쾌유히길 빈다.}
나도모르게 수영복대신 차량에 늘 갖고다니던 육상팬티를 입고 나도 도강대열에 끼니 현역 해병수색대원들은 해병대사령관에게 거수경례후 먼저 대열를 지어 수영하며 해병대 전우가까지부른다.
전역한 (배가 나온)노 해병들도 여러명 합류하여 김용견씨와 손녀딸 그리고 나도 그들을 따라 한강을 들어가 기개좋게 수영하고 있으나 녹슬은 나의 수영실력을 간과하고 군중심리로 일을 벌린것이며 고무보트가 지나가니 물결이 일고 물도 마시고 힘이들어 내일아침신문에'무모한 수영! 경찰관 익사 하다' 라고 보도될것같아 600m가다가 SOS하니 고무보트에 구조가 되었다.
그렇다고 기권할 내가 아닌데 김용견씨와 예비역들도 구조되었다가 다시 숨을 돌리고 입수한다. 나도 그들처럼 다시입수하여 수영해 나아가서 1200m를 도강했던적이 있다.
사실 나는 춘천과 화천에서 소년기를 보내 강가에서 배운 개헤엄과 군에서 배운 잠간의 전투수영이 전부이나 고교시절에도 한강를 도강한 수영실력이나 정식 수영강습은 받은바없고 나이도 들었으니 나도 못말리는 도전이 다시 발동한 것이다.
2.부부 철인경기
위의 실패사례후 철인경기를 하려나 직업상 바빠서 시도를 못하다가 TRIATHLON서울연맹이 제1회 서울철인학교를 개설한다는 프랑카드를 잠실의 SAKA하프마라톤대회를 참가했다가 알고 즉시 부부가 신청하여 강습를 받았으나 수영은 평생 헬스운동에 몰두한 나에겐 팔이 굳어서 진전이 느렸다.12명이 강습했으나 8명만 출전완주함.
1999.8. 15 양구철인경기대회에 수영를 배운지 2달만이나 나의 실력이란게 자유형 50m만 가는 초급도 아니된다. 경기직전 나는 '하나님 완주만하게해주소서... 제능력은 심히부족하나 하나님의 능력를 믿습니다.'라고 기도를 간절히해야했다. 하나님의 응답이 있었으니 나는 횡영이라는 변측수영으로 1500m를 무사히 해낸것이다.기도하니 정말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물론 부부 모두 3종목를 완주했으며 수영실력이 부족하고 첫 출전완주이니 그 기쁨은
더욱 컸다. 우린 참가자중 부부철인은 유일한 경우라고 TV에 소개된바도 있고 팔불출이야기이나 집사람은 마라톤과 철인경기에서 12회나 수상한다. 그러나 나의 전공(?)은 마라톤이며 부차적으로 도전해 철인경기를 하고있다.
3. 한강의 수상안전경찰
어제는 내가 3년전 익사사고가 날뻔한 그 성산대교 북쪽의 마포경찰서 망원초소란 작은 경찰관 근무장소에 감독순시중인 나를 발견하고 그 당시의 실패가 있어, 그 도전자세가 있어 오늘의 마라톤. 철인경기 매니아가 되어있는 나를 본것이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하면 한강에는 한강순찰대라는 한강의 수상안전과 순찰 즉 한강의 범죄와 예방 익사방지및 구조릉 위한 조직이 있었으나 구조조정으로 해체 축소되어 4곳의 초소가 그 업무를 대행하고 광나루, 뚝섬,이촌, 망원에 그를 관할하는 경찰서 4곳에서 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들은 UDT나 특전사출신으로 잠수나 인명구조 자격증를 지낸 정예요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그들도 철인경기를 하는 경찰관입니다.
4. 부부 경찰관
위의 경찰관중 제일 구조실력이 월등한 조동희경사(후보)는 UDT출신이고 제가 경찰특공대 제대장(경감 35세)시 특공대로 특채된 직원으로 철인경기 킹코스인 226km를 완주한 한강에서 잠수등 인명구조와 범인검거 실적에 공이 많은 훌륭한 직원입니다.
그는 내가 중매하여 부부경찰관이 되었고 후견인격이며 부인의 계급이 몇 계급 더 높은 마라토너입니다.나는 1983-1985년 연속3회 서울 국제마라톤대회에 마스터스로 참가해 완주했는바, 그 당시 우리 제대원 7명이 출전하여 3명정도만 완주했으니 풀코스는 전국경찰에서 엄선한 건강한 대원들이나 연습없이는 완주가 곤란한것이고, 장난이 아니었다.
5.경찰관련 문의
한강에 나가시는 매니아들은 한강초소에서 근무하는 그들을 보면 격려 좀 부탁합니다. 또 한강에서 어려운일은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면 자세히 안내해주고 도움을 줄겁니다.
경찰에 관한 문의나 신고는 112가 가장 빠르며 저에게 전화 하시거나 찾아주시면 자세히 친절히 안내하겠습니다. 사무실 전화는 02-313-6868 입니다.
6.현재의 수영능력
저는 이미 8회의 철인경기를 완주했으나 아직도 수영은 자신이 없으니 헬스를 했고 나이탓이리라. 그래도 작년에는 왕복도강 1900m인 잠실앞 한강도강 아쿠아슬런( 수영과 달리기)과 2000m SWIM 공식경기를 4회 무난히 자유형만으로 해냈고 느리나 언제나 2000m는 수영할 정도가 되었고 매일 수영를 합니다.
7.어린시절의 도전
중학교 2학년 당시 3살 나이많던 외삼촌과 다툰후 춘천에서 화천까지 40km를 혼자서 걸어간후 몇일을 절룩거린적이 있고, 고등학교 2학년땐 일반 자전거로 서울- 춘천-원주-양평-서울를 단독 비포장도로를 종주한적도 있다. 그 후 안장이 닿는부분이 아파서.... 말하자면 요즘의 산악자전거(MTB) 철인경기의 태동이라고 본다.
어린시절을 외롭게 보냈고, 병역면제가 되나 해병대를 지원입대한 것은 (6.25 동난시 육군중위로 포로가 되어 북으로 가신후 아비없이 자라며 )굳게 살려는 남다른 의지의 표현이리라.
그런 내가 한동안 방심하여 진급은 늦었으나 마라톤를 알게됨은 건강을 주었고 어떤시련과 유혹도 극복하였으니 70대까지 달리겠다고 다짐해본다.
매니아 여러분! 늘 실패기와 무모한,그리고 미친짓같은 이야기를 올려 미안하오나,초보자를 위한 도움이 될것같기에 용기를 내어 올립니다.
최대포 최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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