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밀에서 얼마나 뛸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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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태산 작성일01-02-06 15:11 조회7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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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99년 8월경부터 다니던 헬스장에 트레드밀 세대가 들어 오면서 건강유지 차원에서 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는 마라톤이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였으며 그냥 기구가 있으니까 10분 20분씩 시간을 늘려 뛰기 시작하였는데 하루는 같이 운동하시는 분중에서 춘천마라톤에 참가하여 5km코스를 뛰고 오셨다며 다음에는 10km를 뛰어도 괜찮을것 같다고 말씀하시는것을 듣고 속으로 나도 마라톤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으며 그 때부터 마라톤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마라톤사이트를 찾기 시작했으며 마라톤 사이트에서 운동방법이라든가 여러가지 달리기 이론들을 접할수가 있었으며 홀로하는 나로서는 참으로 유익한 자료들로 보다 체계적인 훈련도 할수있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마라톤 행사를 어디서 하는지도 모르는 초보라 신문에 난 동아마라톤을 보고 10km도 아닌 하프를 고민끝에 신청하였는데(내실력으로는 10km가 제격인것으로 판단) 그 당시 내 운동량은 트레드 밀에서는 20-30분간 계속 속도증가하면서 뛰기와 날씨가 따뜻해져서는 올림픽공원에서 1시간 가까이 뛴 것으로 기억되며 마라톤 행사일 얼마전에 하프코스와 맞먹는 거리를 처음 뛰어 보았으며 여하튼 우여곡절끝에 광화문에서 달리기 시작한 나는 108분이라는 기록으로결승점을 통과 하였으며 그 때의 그 결과에 만족스러웠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기 까지 하였답니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후 나는 미친놈마냥 공식대회 하프코스를 두번 더 뛰면서 하프를 완주하는 동안 풀코스에 대한 욕구가 일었으며 조금 빠르다 싶었지만 욕심에 결국은 제주도 풀코스를 신청하고 말았고 결과는 4시간 30몇분의 기록으로 완주는 하였는데 제대로 걷기가 힘들정도 였으며(훈련부족이었겠지만) 그래도 완주라는 기쁨과 무언가 해냈다는 희열은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허지만 완주후에도 나는 풀코스를 뛰는 사람들은 참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뒤로도 많은 분들이 들어오고, 이후 작년에 풀코스를 두번(임진각,춘천)더 뛰었으며 하프코스도 여러번 참가 하여 완주를 했다. 물론 시간은 좀 처지지만 완주에 목표를 두었던 나는 그래도 만족이랍니다. 물론 올해는 시간도 단축할 생각이지만 어째...
중앙하프와 일산호수하프(이때도 늦게 도착하여 혼자 출발했답니다) 이후 연말과 겹쳐 이래저래 술도 많이 먹고 운동도 부족한데 이 사이트들에 들어와 보면 나름대로 겨울 훈련을 열심히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면서 나의 게으름에 자책을 해보기도 하지만 시간은 자꾸가고, 사실 겨울이 되면서 실외 운동은 전혀 하지 못하였으며 트레드밀에 의존하여 나름대로 훈련을 효과적으로 하려고 트레드밀에서 언덕훈련,템포런,까지는 할수 있었는데(이것도 빼먹기 일수였음) 지속주 만큼은 할수가 없었고 대개 12-13속도로 한시간내외를 뛰었으며 장거리 부족인 나는 먼저주에는 작심을 하고 트레드밀에서 3시간을 목표로 뛰었는데 결과는 2시간에 도중하차하고 말았습니다.
내 인내력의 한계가 드러난 순간이기도 하였지요 의지가 약한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도저히 더이상은 지겨워서 뛸수가 없었습니다.
참패였습니다. 그러나 다음번에도 그 이상은 뛸것같지가 않네요.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혹시 얼마나 많이 뛰신분들 비법이 있다면 알려 주시구요.
너무 많은글을 앞 뒤없이 띄워서 지루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뛰기전 저의 몸무게는 76kg 이었습니다. 지금은 65-66kg이고요 이러다 보니 얼굴만 많이 늙어(?)보여 나를 아는 사람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옷은 커서 못입어 줄여 입고 있으며 아이들은 왜 그런 운동을 하는지 알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이것에 중독이 되어 버리고 말았답니다.(마라톤은 틀림없이 중독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도 저는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뜁니다.
그러나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과 좋은 자료들 덕분에 결코 혼자라고는 생각지 않지요.
그 좋은 분들을 사이버상에서 만날수 있었으며 그러다 보니 글을 많이 올리시는 분들의 이름은 대충 기억하게 되었으며 지금도 하루에 한두번은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주로, 서울마라톤,마라톤온라인,춘천마라톤,동아마라톤등) 좋은 정보와 건설적인 이야기들을 보고 배우느라 시간가는줄을 모를 정도니까요.
사실 올해의 첫 마라톤을 어느대회에 참가할까 혼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서울,동아 두 대회에 다 참가하려고도 생각했었지만 결국은 내가 처음 입문한 동아를 선택하고 말았답니다. 대회 사이가 너무 짧아서지만...
그래서 말인데요 내년에는 서울 마라톤에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날짜 조정이 되었으면 어떨까 합니다.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으시면 어쩔수 없겠지요.
개인을 위한것이 아니니까
그래도 내년에는 서울마라톤에서 뛸수 있도록...............
두서없이 많은 말을 적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분들 인내력이 대단하시구요(죄송)
서울 마라톤 관계자 및 많은 도움말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란을 통하여 신사년 늦은 인사를 올립니다. 신사년에 복 많이 받으시고 마라톤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참 제 나이는 46세 입니다. 늦게 입문 했지요.
앞으로도 저는 홀로 가겠습니다. 대신 여러분들의 도움 많이 받지요
저도 시간이 되면 여러 클럽주최 대회에 자원봉사에 참여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나홀로 가는 나 태산 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당시에는 마라톤 행사를 어디서 하는지도 모르는 초보라 신문에 난 동아마라톤을 보고 10km도 아닌 하프를 고민끝에 신청하였는데(내실력으로는 10km가 제격인것으로 판단) 그 당시 내 운동량은 트레드 밀에서는 20-30분간 계속 속도증가하면서 뛰기와 날씨가 따뜻해져서는 올림픽공원에서 1시간 가까이 뛴 것으로 기억되며 마라톤 행사일 얼마전에 하프코스와 맞먹는 거리를 처음 뛰어 보았으며 여하튼 우여곡절끝에 광화문에서 달리기 시작한 나는 108분이라는 기록으로결승점을 통과 하였으며 그 때의 그 결과에 만족스러웠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기 까지 하였답니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후 나는 미친놈마냥 공식대회 하프코스를 두번 더 뛰면서 하프를 완주하는 동안 풀코스에 대한 욕구가 일었으며 조금 빠르다 싶었지만 욕심에 결국은 제주도 풀코스를 신청하고 말았고 결과는 4시간 30몇분의 기록으로 완주는 하였는데 제대로 걷기가 힘들정도 였으며(훈련부족이었겠지만) 그래도 완주라는 기쁨과 무언가 해냈다는 희열은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허지만 완주후에도 나는 풀코스를 뛰는 사람들은 참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뒤로도 많은 분들이 들어오고, 이후 작년에 풀코스를 두번(임진각,춘천)더 뛰었으며 하프코스도 여러번 참가 하여 완주를 했다. 물론 시간은 좀 처지지만 완주에 목표를 두었던 나는 그래도 만족이랍니다. 물론 올해는 시간도 단축할 생각이지만 어째...
중앙하프와 일산호수하프(이때도 늦게 도착하여 혼자 출발했답니다) 이후 연말과 겹쳐 이래저래 술도 많이 먹고 운동도 부족한데 이 사이트들에 들어와 보면 나름대로 겨울 훈련을 열심히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면서 나의 게으름에 자책을 해보기도 하지만 시간은 자꾸가고, 사실 겨울이 되면서 실외 운동은 전혀 하지 못하였으며 트레드밀에 의존하여 나름대로 훈련을 효과적으로 하려고 트레드밀에서 언덕훈련,템포런,까지는 할수 있었는데(이것도 빼먹기 일수였음) 지속주 만큼은 할수가 없었고 대개 12-13속도로 한시간내외를 뛰었으며 장거리 부족인 나는 먼저주에는 작심을 하고 트레드밀에서 3시간을 목표로 뛰었는데 결과는 2시간에 도중하차하고 말았습니다.
내 인내력의 한계가 드러난 순간이기도 하였지요 의지가 약한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도저히 더이상은 지겨워서 뛸수가 없었습니다.
참패였습니다. 그러나 다음번에도 그 이상은 뛸것같지가 않네요.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혹시 얼마나 많이 뛰신분들 비법이 있다면 알려 주시구요.
너무 많은글을 앞 뒤없이 띄워서 지루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뛰기전 저의 몸무게는 76kg 이었습니다. 지금은 65-66kg이고요 이러다 보니 얼굴만 많이 늙어(?)보여 나를 아는 사람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옷은 커서 못입어 줄여 입고 있으며 아이들은 왜 그런 운동을 하는지 알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이것에 중독이 되어 버리고 말았답니다.(마라톤은 틀림없이 중독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도 저는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뜁니다.
그러나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과 좋은 자료들 덕분에 결코 혼자라고는 생각지 않지요.
그 좋은 분들을 사이버상에서 만날수 있었으며 그러다 보니 글을 많이 올리시는 분들의 이름은 대충 기억하게 되었으며 지금도 하루에 한두번은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주로, 서울마라톤,마라톤온라인,춘천마라톤,동아마라톤등) 좋은 정보와 건설적인 이야기들을 보고 배우느라 시간가는줄을 모를 정도니까요.
사실 올해의 첫 마라톤을 어느대회에 참가할까 혼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서울,동아 두 대회에 다 참가하려고도 생각했었지만 결국은 내가 처음 입문한 동아를 선택하고 말았답니다. 대회 사이가 너무 짧아서지만...
그래서 말인데요 내년에는 서울 마라톤에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날짜 조정이 되었으면 어떨까 합니다.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으시면 어쩔수 없겠지요.
개인을 위한것이 아니니까
그래도 내년에는 서울마라톤에서 뛸수 있도록...............
두서없이 많은 말을 적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분들 인내력이 대단하시구요(죄송)
서울 마라톤 관계자 및 많은 도움말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란을 통하여 신사년 늦은 인사를 올립니다. 신사년에 복 많이 받으시고 마라톤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참 제 나이는 46세 입니다. 늦게 입문 했지요.
앞으로도 저는 홀로 가겠습니다. 대신 여러분들의 도움 많이 받지요
저도 시간이 되면 여러 클럽주최 대회에 자원봉사에 참여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나홀로 가는 나 태산 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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