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참가하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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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관 작성일00-08-26 10:12 조회1,9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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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그냥 참가하면 안됩니다.
갈아 입을 여벌의 옷, 마라톤 복장, 수건, 휴지, 바세린, 휴대용 반창고(최소한 두개) 등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하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다른 사람과 페이스를 맞추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입니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제가 처음 참석했던 지난 해 6월은 온통 고수들 뿐이라...죽는 줄 알았습니다.
처음 하프를 뛰신다니 기록이나 순위는 전혀 염두에 두지 마시고 그냥 천천히, 아주 천천히 주변의 경치를 즐기시며...저 친구들, 뭐가 좀 바쁜 모양이다..라고 앞선 주자들을 가볍게 생각하시고 ..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칫 페이스를 잃어버려 반환점 조금 지나 퍼져, 걸어 들어 오면...끝까지 기다려 줄 고수들 생각하면 죽을 맛이지요.
충분히 준비는 된 것 같으니, 페이스만 조절 잘 하시면 하프 완주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곧, 고수의 반열에 올라...저같은 하수를 기다려주시는 그런 대열에 서 계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00/8/25
갈아 입을 여벌의 옷, 마라톤 복장, 수건, 휴지, 바세린, 휴대용 반창고(최소한 두개) 등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하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다른 사람과 페이스를 맞추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입니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제가 처음 참석했던 지난 해 6월은 온통 고수들 뿐이라...죽는 줄 알았습니다.
처음 하프를 뛰신다니 기록이나 순위는 전혀 염두에 두지 마시고 그냥 천천히, 아주 천천히 주변의 경치를 즐기시며...저 친구들, 뭐가 좀 바쁜 모양이다..라고 앞선 주자들을 가볍게 생각하시고 ..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칫 페이스를 잃어버려 반환점 조금 지나 퍼져, 걸어 들어 오면...끝까지 기다려 줄 고수들 생각하면 죽을 맛이지요.
충분히 준비는 된 것 같으니, 페이스만 조절 잘 하시면 하프 완주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곧, 고수의 반열에 올라...저같은 하수를 기다려주시는 그런 대열에 서 계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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