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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이렇게 재미있는 마라톤대회는 처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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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라 작성일11-08-20 13:35 조회1,8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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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이렇게 재미있는 마라톤대회는 처음본다.

 아침 일찍부터 동물원 표사는곳에 장섰구만,,,,뭘 팔고 사는지
 난 모르지만,,, 어째든 분주한 모습이다.
 오늘은 혹서기 취재나 한번해보자
 다리몽달이를 보니 어디서 한가름한듯 모두들 달련된 다리같다.
 아니 마라톤대회장에 예식장 차렸네.. 처음본다.
 깜짝 놀랐네,,, 이런걸 보고 이색결혼이라 하는가보지...
 마라토너같이 예식옷도 간결하면서도,,, 예복 입고 달려도 될듯하다.
 평범을 넘어 각자 어떤의미를 부여하며 서있는 모습이 성스러워
 보인다. 주례는 성혼선언문을 열심히 낭독하고,,,
 신부가 눈물을 살짝 가끔 훔치는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가움을 자아나게 한다.
 화려함을 제껴두고 단촐한 예식에 축하를 보내다.
 두분 행복하세요.
 오늘 ‘Good morning 대한민국’ 프로그램을 개그우먼 김세아씨가
 혹서기마라톤에 도전하며, 촬영할 예정이라고 인사를 하는 군요.
 기린가족이 오늘 무슨일이 있나 궁금한듯 목을 길게 빼고 처다보네요.
 나도 달리고 싶다는 표정을 한채로,,,
 2011 혹서기 미라톤 출발선에 선수들이 우글우글 모여서 이젠
 정말 출발할 모양이네요.

 역시 마셔야 뛰는 모양이죠,, 열심히 따라주고 열심히 마셔대는군요
 이젠 홍학들도 기지개를 펴고 군무를 합니다. 코뿔소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고,,,  사람구경 동물구경 재미있네요.
 꼬깔모자쓴 주로의 춤꾼들,,, 율동이 신이 나는군요,,, 달림이들의
 발검음도 신명이 납니다.  이런 즉흥공연 꾸밈이 없어 서로들 마음이
 통하나 보죠, 지나치며 하이파이브 하며 기를 넣어주네요.
 "자신과의 싸움의 승리자" 모두들 이기기위해 마음을 다듬네요.
 오다가다 마추치며,,, 서로들 처다봅니다.  누가 잘달리는지 누가 못
 달리는지 헤깔리네요.  어디가 선두인지 알수가 없으니,,,
 시커먼건 콜라, 노란건 이온음료 말강건 생수,,, 수박도 있네요
 이이구 골고루도 널려 놓았구만,, 완전히 잔치집 분위기네요.
 수박보니,,조금전에 결혼식한 신혼부부 생각나네요. 어째든 나도 하객
 이었으니 먹어도 되겠다 싶어 서너조각 입에 넣으니 달콤 시원합니다.

 난, 저렇게 박자맞춰 쿵쿵쿵 울려대는 북소리는 처음 듣네요..
 산속에 퍼지는 메아리는 더욱더 사람의 가슴에 진동하네요
 마치 나같은 구경군도 개선장군인양 착각도 듭니다.
 물한잔 먹고 바나나 한조각,,,서로들 잡숴보라고 내미는 손이 고맘네요.
 말그대로 숲속의 마라톤 소풍이네요,, 오가며 마추치면
 손인사하고,,, 물한모금 먹고,, 조금 쉬었다 또다시 이런소풍,,,
 내려가는 사람은 올라오는 사람의 기분을 이해하는지,,,, "참 힘들겠다."
 동정의 시선으로,,,
 조금있으면 내입장이 네 입장되는데 그런것도 모르고,,
 마치 우리 인생사 같네요,,,  이런데서 삶의 겸손을 배우것 같네요.
 한바퀴찍고 또다시 돌아서는 이마음,,,, 다시 이곳 반환점 찍을땐 얼마나
 좋을까? 시작이 있으면 끝이있다. 삶을 포기할수 없듯이... 갈때까지
 가야지,,, 모두 그런 다짐이 옅보이는 반환점 분위기 이네요.

 머리에 집중 물세례를 받기위해 기합아닌 기합을 받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잠깐 주로의 폭포수로 몸을 시키는 달림이, 언덕은 왜 생겼어,,,
 지친몸을 더 힘들게 하는 요놈의 언덕,, 원망스럽네요.
 프로그램 제작하느라 무거운 카메라 들고 따라다니는 촬영진은 잘도 걷네요.
 회장님 더위사냥 오늘 잘 하셨는지,,, 텅텅 비어버렸어요.
 에고고,, 내 다리에 쥐 붙어 버렸네,, 마구마구 나를 뜯네요.,,
 살려주세요,,, 용감한 쥐잡는 사냥꾼 요놈 요~놈 쥐사냥에 열중 이네요.
 언뜻보니 피서계곡인지 마라톤대회장인지,,, 헤깔리네요 물폭포 뒤집어쓰는
 사람을 부러운듯 신발 모셔놓고 망중 한 이네요.
 마지막 머리속까지,,,
 세심히 다듬어 주는 모습이 혹시 이발사 출신 아닌가 싶네요.

 오늘 참, 구경한번 잘했네요. 지금 생각하니,,, 이쁘게도 만들어
 진열한 김밥, 하얀떡, 메론등 주로의 밥상을 생각하니,,,
 배가 쪼르르 하네요. 골고루 열심히 비벼댄 열무 비빔밥을 배급하네요,
 어째뜬 남편덕분에,,, 오늘,,대공원 사람공원 재미있게 잘 했네요,,,,,
 아 ! 재미있다.  미라톤도 재미있는 스포츠구나,,,이젠 알았어요.

  ★ 첨부했어요 : 1. 관련이미지 파일 & "혹서기마라톤" 자작 시


  글쓴이 : 김 정 라 (참가가족),  HP : 010-3473-1772 
          (참가자 배번 :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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